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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민 대상 의료 봉사활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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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8사단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지난 10일 산정리, 연곡리 일대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등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주민 대부분이 고령임을 고려해 한방과, 치과 2개 분야로 마련된 이번 의료 봉사는 전문 군의관 2명과 치위생사 1명, 의무병 6명으로 구성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워 자주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산정1리와 연곡5리 마을회관에서 실시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았다.
의무대장 허성욱 소령(진)은 “연로하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봉사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대는 오는 12일 부대장이 직접 마을 노인정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문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사단은 최근 포천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매일 3개의 지원통제소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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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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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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