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6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113편의 임시항공기 등 평소보다 5% 늘어난 2504편(출발 기준)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항로본부는 늘어난 항공교통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레이더와 음성통신 등의 항로관제시스템, 전국 10개 항공무선표지소의 무중단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항공사는 특별교통대책반을 구성해 버스와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지역에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앞서 공항공사는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전국 공항과 항로시설본부의 항행안전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여객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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