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서발전, ‘공공책무 이행 및 공적가치 실현 선포식’ 개최

URL복사

사장·노동조합 위원장·상임감사위원, 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0일(화) 오후 3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사장, 노동조합 위원장,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책무 이행 및 공적가치 실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동서발전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노사 공동의 공공책무 이행과 공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안정적·환경적·형평적 전력공급과 국민의 삶의 질 개선, 편익 증진을 위해 경영 전반에 걸친 포괄적이고 엄정한 내부통제체계를 재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내부통제란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운영상의 효율성·효과성 △재무보고의 유용성·신뢰성 △법규 준수 등 공공책무를 다하고 있는지를 내부적으로 점검하는 종합적인 위험관리체계이다.

 

노사는 공공책무 이행, 규제개혁 실천, 내부통제체계 구축·운영·점검 등에 상호 협력하고, 국민의 엄격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할 것을 선언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충족하는 경영혁신을 이루기 위해 효율적인 내부통제는 필수적이다”라며, “노사협력을 통해 기관의 본업과 공공책무를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관 동서발전 노동조합 위원장은 “불합리, 불공정, 비윤리적인 제도가 있는지 견제·감시하고,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사내 부정·비위 척결에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동서발전은 대내외 경영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영자원의 전략적인 투자를 위해 내부통제규정을 제정하고, 총괄 조직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재무·비재무 분야의 통합적인 내부통제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