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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정현도 동문,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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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 통일 정책 제안 등 지역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공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 정현도 동문이 지난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비핵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 2022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그동안 정현도 동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통일무지개 회원, 간사, 자문위원 등 13년 간 꾸준히 다양한 통일 정책을 제안하고, 우수지회 사례 발표, 청소년 미래세대 통일교육 활성화, 관내 사회단체와의 평화 통일 연대를 주도해왔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 사회 통합과 지역 평화통일 기반조성에도 크게 공헌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 받았다.

 

경남대 정현도 동문은 “국민훈장 수훈은 개인적으로 무척 영예롭지만 한편으로는 훈장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진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하게 통일공감대 확산과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현도 동문은 태권도 공인 9단을 보유한 태권도 명인으로 경남대 체육교육과를 졸업(1991년)하고 우리 대학원에서 ‘태권도, 가라데 및 우슈의 경기내용 비교분석’ 논문으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민대학교 태권도외교학과장, 국제교류원장,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최근까지 꾸준히 연구 및 저술활동으로 호신태권도 교본 외 10권의 저서와 45여 편의 연구 논문을 학회지 및 대학 논문집 등에 게재·발표해왔다

 

현재 경남대 총동창회 이사와 행정대학원 통일미래최고위과정 10기 이사, 세계태권도 국제심판, 국기원 고단자 심사위원, 세계태권도학회 상임 이사, 한국무예학회 이사, 한국체육정책학회 이사. 한국체육교육학회 이사, 태권도 고수회 자문위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1급 심판, 대한청소년문화체육회 충청남도회장, 대통령직속 민주평통자문회의 금산군협의회 간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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