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김미화, 이상봉, 홍명보, 다니엘 헤니, 휴잭맨, 코리 리 등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의 공통점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현재까지 위촉된 서울시 홍보대사들이다.
서울시 홍보대사는 총 38명으로 배우, 가수, 아나운서, 디자이너, 프로골퍼 등 다양한 직업과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들은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은 물론 해외에서도 서울 시정을 알리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대사 중에는 최고령 이순재, 최불암부터 최연소 장근석까지 있으며 직업별로도 가수 이문세, 방송인 김미화, 프로골퍼 최경주, 산악인 박영석, 세계적인 쉐프 코리 리 등 다양하다.
또한 외국인으로는 할리우드 스타 휴잭맨과 중화권 배우 리빙빙과 리신루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은 각종 시정행사 참여는 물론 홍보영상 모델 참여하는 등 각자의 특기인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서울 시정을 알리고 있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디자인서울의 상징문양을 자신이 디자인한 옷에 응용해 파리패션쇼에 선보였으며 서울파트너하우스 인테리어 디자인 자문역할과 자신의 작품 초상권을 제공했다.
작곡가인 재일교포 양방언은 광화문광장 개장행사 시 주제 영상 및 많은 시정 홍보영상에 무상으로 그의 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산악인 박영석은 지난해 5월 에베레스트 남서벽 신루트 증정 성공과 함께 정상에서 ‘하이서울’로고가 새겨진 깃발을 휘날리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학을 톡톡히 했다.
또한 홍보대사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서울의 명소를 알리기 위해 현장방문에도 시간을 할애했으며 본인들의 애장품을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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