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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차난 해결 위한 사유지 개방 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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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사유지 개방 주차장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일산동 971-7번지에 사업비 2,200만원을 투입하여, 주택가 나대지에 주차면 26면을 조성하고 12월 9일부터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말에는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하여 방어동 243-2번지와 화정동 17번지에 주차면 총 10면을 조성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등 올해 총 3개소에 36면의 사유지 개방 주차장을 조성했다.

 

‘사유지 개방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소유주의 동의하에 사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2년 이상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공유 사업이다.

 

사유지 개방에 동의한 소유주에 대해서는 해당 필지 재산세를 면제해주며 최대 한도 5,000만원까지 사업비를 투입해 주차장 시설을 조성해 준다.

 

동구청 관계자는 “사유지 개방 주차장 조성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추진으로 공유 주차장을 조성하여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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