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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 마지막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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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과 행정이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지난 21일 청년일자리카페(남구 대학로 130)에서 2년의 임기를 종료하는‘제1기 청년정책협의체’마지막 회의를 개최헀다.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청년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청년정책과 관련된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청년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청년정책협의체는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활동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나눴으며, 향후 남구 청년정책의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와 함께, 성공한 청년창업가의 경험담을 듣고 상품 제작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배우는 등 2022년 제3차 청년특강도 진행했다.

 

남구는 청년문제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해결방안을 검증하기 위하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실현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협의체 정원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 △남구청 홈페이지 내 청년정책 코너 신설 및 청년정책 홍보 △연탄 400장 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획·실시 △청년 대상 유익한 특강(트렌드 코리아 2022 공저자 특강 및 제주 카카오 IT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기업문화 특강) 기획·실시 △울산 최초 청년이 직접 떠나는 청년정책 벤치마킹 실현 등이 있다.

 

최용환 위원장은 “제1기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청년과 행정이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면서 사회혁신적인 접근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남구 청년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애쓰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거버넌스를 몸소 경험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은 남구의 미래라며, 청년활력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청년에 대해서는 과감히 투자하고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2023년 제2기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를 모집할 계획이며, 남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 ~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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