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위원회’는 앞으로 노트북을 이용한 ‘종이없는 심의’로 종이문서를 절약하고 문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위원회’는 공공건축물 디자인과 각종 가로환경 개선 사업, 야간경관사업의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의 반영 여부를 심의하는 기구로 매주 3회 개최되며, 작년 한해 동안 910건의 심의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는 ‘디자인서울 모니터단’을 운영해 현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자치구 인센티브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
2008년 5월에 수립된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은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해 설계과정에 반영되고 이제는 많은 결과물들이 거리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시점이나, 일부 사업들이 ‘디자인서울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있어 서울시는 ‘디자인서울가이드라인 실효성 확보방안’의 일환으로 ‘디자인서울 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서울 모니터단’은 연 4회 실시하며, 디자인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한 4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하고,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 후 준공된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최초 모니터단은 17일부터 활동에 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휴지통, 휀스, 볼라드 등 각 자치구 별로 통일성 없이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설치되어 가로경관을 해치던 시설물에 대해서는 ‘서울시 표준형 디자인 지침’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관련자 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점차 정온한 디자인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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