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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한마음대학,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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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3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남구 한마음대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KBS 역사저널 그날’과 ‘차이나는 클래스’ 출연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우리 역사 속 전염병, 왕으로 산다는 것, 조선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참모로 산다는 것” 등 유명저서를 남긴 신병주 교수님가 조선의 왕들이 안정기와 격동기를 막론하고 자신의 정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를 일목요연하게 알려줬다.

 

한편, 남구한마음대학은 지난 2001년부터 진행돼 온 남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인문학에 목말라 있던 지역 구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현대인들이 역사의 발자취를 통해 삶의 지혜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남구민들의 인문소양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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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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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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