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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전국 ‘학력 으뜸’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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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에서는 17일 인천의 학력을 실효성 있고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학력향상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학력향상 종합대책’은, 지난 3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주최한 범시민대토론회 ‘학력으뜸 인천,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의 논의 내용과 시민들의 요구를 수렴해 마련한 것으로, 그 동안 인천교육의 낮은 학력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교육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인천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학력향상 종합대책’은 학력향상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해 인천의 학력제고를 갈망하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게 될 것이다.
이번 대책은 학력신장 체제 구축, 학력향상 사업, 배려계층 학생 학력신장 지원, 교원전문성 강화 등 각 분야별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금년부터 향후 5년간 총 83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교육청에서는 인천교육의 경쟁력을 저하시켜왔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지난해 7월부터 개선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최상의 인천교육으로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인천교육청은 그러한 노력들로 인해, 이제 조금씩 가시적인 효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바 이러한 노력이 계속될 경우, 1~2년 이내에 인천 교육은 매우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번 인천교육청 학력향상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면, 학력향상 체제 구축을 위해서 2014년까지 32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율형 사립고 6개교, 자립형 공립고 8개교, 특목고 및 국제학교 2개교, 기숙사 건립 15개교를 확충해 다양한 명품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과 학교에 학력전담부서 설치, 저소득층 무상심화 학습을 제공, 학급·학교별 학력향상도를 공개, 학생 수업선택권을 강화를 위한 교과교실제 확대, 성적 이력관리 초·중·고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별 외국어교육학습센터 설립, ‘인천사랑장학금’등 전국 최고의 학력향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교육청은 현재 인천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2년 이내에 인천 교육이 ‘학력 으뜸 인천’으로 거듭날 것을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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