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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성화, 일상 속 CO2를 줄이면 막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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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과원,‘해양산성화’리플릿, 해양수산 관련 교육기관에 배부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해양산성화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리플릿을 제작하여 해양수산 관련 교육기관(대학교, 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에는 해양산성화의 정의·메커니즘과 우리 바다에 대한 해양산성화 연구활동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해양산성화(Ocean Acidification)’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바닷물에 녹아들어감에 따라 산성도(acidity)가 높아지는 현상이다.

 

바닷물의 산성도가 높아지면 해수의 pH*가 낮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해양생물도 영향을 받게 된다. 대표적 영향으로는 조개류의 껍데기, 물고기 뼈 등 형성과정에 이상이 생겨 수산생물들의 성장과 생존율 등이 낮아지고 번식도 어려워진다.

   * pH : 수소 이온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물의 산성이나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냄

 

현재 우리나라의 해양산성화는 전세계적 경향과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해양산성화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기 중의 CO2 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심정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장(직무대리)은 “해양산성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까운 곳은 걸어가고, 전기는 아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다 함께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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