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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36대 ‘1일 명예구청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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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순화 중구통장회 회장,
일자리정책과·가족복지과 주요 사업 살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6일 제36대 ‘1일 명예구청장’으로 손순화 중구통장회 회장을 위촉했다.

 

손순화 1일 명예구청장은 중구통장회 회장과 성안동 통장회 회장, 중구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손순화 1일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일자리정책과와 가족복지과를 찾아 내년도 주요 업무 등을 살폈다.

 

이어서 중구일자리지원센터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발전 방안 등을 제안했다.

 

한편 중구에서 운영 중인 ‘1일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손순화 1일 명예구청장(중구통장회 회장)은 “구정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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