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10.3℃
  • 맑음서울 10.7℃
  • 맑음대전 9.5℃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1.0℃
  • 맑음강화 9.9℃
  • 맑음보은 8.8℃
  • 맑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사회

“교사, 학생교육 전념할 수 있게”

URL복사
경기도교육청은 관행적으로 추진되거나 비효율적인 교육부문 사업을 대폭 정비해 교사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대폭 정비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도교육청은 17일 초·중등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국(6개 부서) 소관 194개의 교육 사업 중 43.8%를 폐지(일몰제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새학기부터 교사들의 업무가 대폭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교육국이 추진하던 사업은 모두 194개로, 이들 사업 중 관행적으로 추진되는 사업, 일회성 사업, 비효율적 사업, 시대성이 뒤떨어지는 사업, 기한이 만료된 사업, 통합이 가능한 유사사업 등 85개 사업을 폐지했다.
또한 나머지 109개 사업 중 91개는 계속 추진하고, 18개 사업은 업무 추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고려, 직속기관이나 지역교육청으로 이양했다.
폐지사업이양사업유지사업계85개(43.8%)18개(9.3%)91개(46.9%)194개(100%)
도교육청의 이 같은 조치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말, 학교가 정부나 교육청의 각종 교육 시책과 수년간 누적된 사업, 각종 대회·행사·보고업무로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어 이를 시정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20일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결과, 도교육청의 사업 중 중복되는 교육사업과 각종 실적을 거양하기 위한 사업이 64.5%라고 응답 결과가 나왔다.
이번 정비 사업을 위해 도교육청은 거시적 관점에서 답습 행정에서 벗어나 교육청 각 업무 담당자별로 모든 업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하고, 일선 학교와 지역교육청의 의견을 수렴, T/F팀의 검토를 거쳐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유지·폐지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예를 들어 ‘지역교육청 질 관리 평가’는 지역교육청 평가가 매년 실시되므로 지역교육청 평가 시 일괄하여 평가하도록 통합했으며, ‘농산어촌 우수고 육성’ 사업은 2007년∼2009년 한시적인 교과부 시행사업으로 2009년 12월 사업 종료로 인해 폐지하기로 했다.
또한 과학의 날 행사 및 각종 과학 관련 사업은 과학교육원으로 이양. 운영의 내실을 기하도록 했으며, 학교 및 지역교육청의 업무 부담으로 지적되어 온 지역교육청 평가·학교평가는 시행 방법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에서는 교육국 사업 정비로 피로한 학교 현장이 각종 교육 사업으로부터 벗어나게 됨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학교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학교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정책 모니터링을 연 2회 실시해 학교 구성원 및 지역교육청의 의견을 수렴, 학교 교육활동 지원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5대 이니셔티브로 ‘강한 성남’ 완성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병욱 예비후보자의 출마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를 꾸린 모란역 인근 사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재선에 도전할 당시 사용했던 바로 그 공간이다. ‘성남 성공시대’를 처음 열었던 이 대통령의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으로 역사상 최초 데뷔 앨범 빌보드 차트 1위·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다나기획사 소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이뤄진 피아노 리사이틀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을 3월 29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3월 29일 오후 5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로그램 전체를 베토벤 소나타로만 구성해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임현정은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베토벤에게서 발견한 영웅적 서사와 인간적 고뇌를 가장 심도 깊게 담아낸 4편의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임현정의 연주에 대해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아주고 불타는 욕망을 되찾아주는 ‘비아그라’와 같다’고 비유하며 클래식 시장을 구원할 앨범이라 극찬했다. 특히 임현정의 해석을 ‘베토벤의 음악을 낡은 비디오테이프(V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