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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웃음을 유발하는 남자 윤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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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돈보다 중요한 것은 없고, 여자와 돈은 먼저 가지는 놈이 임자라고 우기는 뻔뻔한 남자의 화끈하고 코믹한 일상을 담은 <이웃집 남자>가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윤제문의 스틸을 최초로 공개하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너무나 인간적인 정보요원 박상현 팀장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윤제문이 돈과 여자만 밝히는 뻔뻔한 남자로 변신한 <이웃집 남자>의 스틸이 최초로 공개됐다.
<차우>, <놈놈놈>에서 독특한 캐릭터와 요상한 유머 코드로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하여 특별한 설정이나 대사도 없이 그저 그가 등장하기만 해도 웃음을 기대하게 되는 배우로 성장한 윤제문.
<이웃집 남자>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에 도전하면서 뻔뻔한 밉상 캐릭터 ‘상수’를 묘하게 얄미우면서도 미워하기 힘든 독특한 매력을 소유한 ‘윤제문 표 상수’로 완성시켜 그 어느 때 보다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고 한다.
이번에 공개된 <이웃집 남자> 스틸들의 공동점은 바로 배우 윤제문으로 인해 웃음을 기대하게 된다는 점이다.
심각한 표정으로 분위기 있게 담배를 물고서 센티멘탈하게 서있는 모습, 비를 맞으며 오만상을 일그러뜨리며 울고 있는 모습, 마치 패션 모델인양 흐트러진 양복차림으로 어두운 실내를 걷고 있는 모습 등 윤제문이기에 웃음을 기대하게 하고 윤제문이기에 표정 속에 숨겨진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윤제문 특유의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스틸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웃집 남자>는 오는 3월 18일 개봉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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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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