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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2023년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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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발전과 시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 마련
- 각종 공연, 이벤트,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 31.(토) 23:30부터(식전공연 21:30부터) 동락공원 광장에서 임인년(壬寅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새 희망의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하는『2023년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를 개최한다.

 

새해맞이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으나 2019년 이후 3년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에는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주차안내,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등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자리에서 구미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 당일 식전공연에서는 지역가수, 시민재능나눔공연, 응원단의 치어리딩 등으로 새해맞이 행사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며, 본 행사에서는 우렁찬 북소리로 시민들의 가슴을 뛰게 할 대북공연과 현장시민인터뷰, 시립무용단의 공연, 새해맞이 카운드다운 및 점등, 드론쇼, 신년인사,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립합창단의 합창이 마련되어 있으며 불꽃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하늘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드론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며, 불꽃쇼 또한 예년보다 그 규모와 시간을 대폭 확장하여 새해맞이에 걸맞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장 일원에는 추운 날씨에도 찾아준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어묵을 제공하는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와 동고동락을 함께해준 41만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3년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시민 안녕∙행복 기원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구미시는 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각 분야의 질서유지요원을 행사장 내 다수 배치하고 안전장치를 보강하는 등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행사로 추진하기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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