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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미래형모빌리티ICT융합공학, 교육부 ‘온라인 석사학위과정’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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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모빌리티 첨단산업 인재양성 체계 및 대학 경쟁력 갖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2월 30일(금) 교육부로부터 ‘미래형모빌리티 ICT융합공학과’에 대한 온라인 석사학위과정을 승인 받았다.

 

교육부의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대학에서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온라인으로 고급 전문교육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해당 과정은 2021년 2월 신설된 이후 현재 5개의 석사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올해 두 번째 심사를 진행해 17개 대학에서 20개 석사과정 운영을 추가로 승인했다.

 

여기서 경남대는 ‘미래형모빌리티 ICT융합공학과’로 추가 승인을 받게 됐다. 현재 경남대는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미래형자동차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형자동차 융합전공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경남대는 ‘미래형자동차 융합전공 학사학위 과정’과 더불어 ‘미래형모빌리티 ICT융합공학과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되면서 학사·석사와 연계한 종합적인 미래형모빌리티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체계와 대학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한편, 경남대는 미래형자동차사업단(단장 정태욱, 공과대학장)을 중심으로 4차산업의 종합공학 응용분야인 미래형자동차의 인재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거점인 동남권에 공급할 미래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남권의 30여 개의 자동차 및 전장부품 관련 컨소시엄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경험 기반, 실무능력 중심의 ‘일머리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교육, 현장실습, 산학프로젝트, 취업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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