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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영길 인천시장 출마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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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뉴스) 6·2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를 놓고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의 출마설이 나돌면서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이미 출마를 선언한 5명의 예비후보가 송 최고위원의 출마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일 민주당 인천시당 및 지역정가에 따르면 최근 송 최고위원이 중앙당 지도부로부터 강력하게 인천시장선거 출마를 제안 받았다.
당내에서 386세대의 대표 주자이자 잠룡으로 분류되고 있는 3선의 송 최고위원은 차기 당대표 와 대선 예비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이다.
이같이 당내 거물급이자 잠룡으로 분류되고 있는 송 최고위원을 중앙당 지도부는 안상수 인천시장의 최대 경쟁자로 보고 본선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송 최고위원의 한 측근은 전화통화에서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정가에서는 당 지도부가 2가지 안을 갖고 송 최고위원에게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첫째, 수도권 3개 지역 중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인천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경쟁력이 높은 후보가 나서야 한다는 것과 둘째, 송 최고가 물러나는 계양 을 지구를 중앙당 고위 인사가 맞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민주당 후보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유필우, 김교흥, 문병호, 이기문, 안영근 전 의원의 인지도는 현재 다소 낮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들 예비후보들이 중앙당의 전략공천(송 최고위원 출마)을 선 듯 인정할리 만무하다.
이미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 경선준비에 돌입한 상태에서 중앙당이 이들과의 충분한 협의없이 송 최고위원으로 전략 공천할 경우 받아들이지 않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 5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한 후보선출을 요구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A예비후보는 "이미 예비후보자들이 본선준비에 나선 상태에서 중앙당이 전략공천 할 경우 많은 잡음이 있을 수 있다"며 "송 최고위원이 출마할 경우 반드시 경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예비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된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3선의 배지를 띠고 출마를 선언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5명의 예비후보는 송 최고위원의 출마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송 최고위원이 선거에 나설 경우 명분을 찾아 이미 출마를 선언한 5명의 예비후보들을 설득, 안고가야 한다는 것과 3선의 배지를 반납하고 본선에 나서야 하다는 심적 부담감이 크게 작용해 쉽게 결정을 못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송 최고의원 측근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3월말에서 4월 초순께나 출마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이 송 최고위원의 출마여부를 놓고 5명의 예비후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최대의 심적 부담을 안고 있는 송 최고위원이 인천시장선거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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