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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형 특수재난 발생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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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방안전본부에 119특수구조단이 설치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항만과 공항, 경제자유구역내 151층 초 고층건물 등이 조성되고 있지만 이들 지역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이 부족하다고 보고 이를 대비한 119특수구조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소방본부는 8개 소방서와 46개 119안전센터 및 8개 구조대, 소방정대 1대, 항공대 1대 등 모두 2201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특수 상황에 대한 구조단은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다.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소방본부 직할로 119특수구조단을 설치해 지역 특색에 맞는 소방력을 보강키로 했다.
소방본부가 검토하고 있는 119특수구조단은 대장 1명과 대원 30명으로 3개팀 31명으로 구성한 뒤 구조공작차 등 4대의 소방차와 구조장비 285종 2829점을 확보키로 했다.
119특수구조단은 지리적으로 항만과 공항,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한 중구 운남동 317㎡ 인천대교 부지안에 있는 구조대를 특수구조대로 전환해 운영된다.
특히 119특수구조단은 오는 2014년에 개최되는 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대형 특수재난 발생에 대비한 전문 구조원을 우선 선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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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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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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