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지청는 22일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한강유역 환경청과 공동으로 한강오염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37명을 적발하여 2명을 구속기소하고 35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모씨(55)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 말까지 하남시 미사동에서 타일가공업체를 운영하면서 특정수질오염 물질인 구리, 납 등의 함유된 폐수를 배출하다 2회에 적발되자 자신의 친구부인 명의로 사업자등록한 다음 불법조업하다 적발되어 구속기소 됐다.
또 광주시에서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D씨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사체를 염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탈지면 붕대 등이 의류폐기물을 일반 사업장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배출하다 적발되어 불구속 기소된 혐의다.
한편 검찰은 환경오염사범 및 폐수배출업소, 의료폐기물 불법배출 업체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