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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근길에 맡기고 퇴근하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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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IT 제품들. 고장이 났는데 시간도 없고 A/S센터를 찾기 힘들어 점검을 미뤄놨다면 이제 지하철역에서 해결할 수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IT기기 A/S 전문업체인 (주)TG 삼보서비스와 함께 공동으로 지하철이용 시민고객에게 IT기기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전자실험센터는 일반 PC, 노트북, 모니터, 프린터, PMP, 네비게이션, MP3 등의 제품에 대해 바이러스점검, 프로그램 재설치, 클리닝 장애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되 고가의 부품교환이 필요한 수리는 실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서비스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4월2일까지 6주간이며, 5호선 광화문역과 7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은 수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만큼 고객의 요구와 수준에 부응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AS 서비스 행사가 시민고객들의 시간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 고객 설문조사 참여 및 무상점검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PC, 넷북, USB 메모리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행사장에 있는 팩스, 프린터, 복사기 무료 이용과 즉석에서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다.
공사는 행사 실시 후 설문조사 결과 및 시민 호응도에 따라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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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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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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