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의 숨은 주역이라는 점을 아십니까.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안은 모태범·이승훈 선수, 이 선수들이 착용한 스케이트 부츠를 제작한 업체가 안양에 소재한 것으로 밝혀져 안양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갖게 할 전망이다.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 만안구 안양2동(853-81)에 소재한 ‘쎈 스포츠’(Cen Sports, 대표 김대석·49)는 스피드와 쇼트용 스케이트 부츠를 제작하는 업체로 지난 2000년 11월 설립, 주로 일반스케이트 선수들로부터 직접 주문을 받아 제작하는 형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금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과 1500m 은메달을 획득한 모태범 선수와 5000m 은메달의 주역 이승훈 선수를 포함해 안지민, 김유림 등 4명 국가대표 선수가 착용한 스케이트 부츠를 바로 이 ‘센 스포츠’가 만든 것으로 밝혀져 업체 관계자들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금메달 못 지 않은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필운 안양시장이 22일 ‘센 스포츠’를 방문해 우리선수들이 올림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데 안양에 있는 업체가 주역이 돼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제품 개발에 따른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원책을 모색해보기로 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