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복지시설 종사자 이·퇴직률 높다”

URL복사
경기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임금수준이 크게 낮아 이·퇴직의 주요 사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노인, 사회 등 77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전체 6개 평가 영역중 시설 및 환경은 우수한 반면 인적자원관리 영역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및 환경영역 점수는 사회복지관 96.4점, 노인복지관 89.26점이었지만 인적자원관리영역 점수는 각각 82.6점과 70.5점으로 평균 15~20점 정도 낮았다.
이같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인적자원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면서 종사자들이 수시로 이·퇴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3년동안 도내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의 이·퇴직률은 평균 66.0%와 68.6%에 달했다.
이같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이·퇴직률이 높은 것은 월 평균 급여가 다른 직종 근로자에 비해 크게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내 시설종사자의 월 평균 급여액은 176만 원으로 2008년 우리나라 근로자 월 평균 임금 270만 원의 65.1%에 불과했다.
복지재단은 이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경기도사회복지종사자공제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재단은 관련예산을 이번 제1회 경기도 추경에서 확보할 예정이다.
복지재단은 다음달 임시회에 공제회 관련 조례를 상정처리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평균임금 수준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자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