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관내 음식업 및 숙박업을 이용하는 군인은 이용요금의 10%를 할인 받는다.
양평군은 음식업 및 숙박업지부와 협력해, 군장병의 외식비 등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경제비용을 관내에 유입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관내 음식업 및 숙박업을 이용하는 군장병들에 이용요금의 10% 할인혜택을 준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번 할인혜택을 신청한 업소에는 ‘군 장병 10%할인’ 스티커를 부착해 업소간의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 이용 장병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업소를 적극 이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할인은 군복을 착용한 직업군인 등을 포함 모든 군장병이며 군장병 외에 동반가족에게도 요금의 10%를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결재는 카드 및 현금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김동성 환경위생과장은 “관내 업소들의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의 할인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 많은 업소가 동참하도록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는 2월 현재 1471개 음식업소와 164개 숙박업소가 있으며 군은 지난 6일 대상업소에 실천참여를 당부하는 안내문자 발송 등 지속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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