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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책자문위 전체 회의 및 각 기관ㆍ단체 신년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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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완공한 지능형 선박 ‘울산태화호’승선 후 선상 회의로
새해 울산시 및 각 기관·단체의 성공적이고 활기찬 항해 기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1월 10일 오전 10시 ‘울산태화호’에서 2023년 상반기 울산광역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및 기관ㆍ단체 신년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김재익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정책자문위원 100여 명, 김우진 울산지방법원장, 노정환 울산검찰청 검사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언론ㆍ금융ㆍ학계 분야 대표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울산시와 각 기관·단체의 성공적이고 활기찬 운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지난해 울산시에서 완공한 지능형(스마트) 선박인 ‘울산태화호’에 승선하여 첫 출항하면서 개최된다.

  

회의는 ▲사전 환담 ▲주요 기관장 인사말씀 및 제언 ▲지능형(스마트) 선박 사업 개요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내가 보는 울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우진 울산지방법원장, 노정환 울산검찰청 검사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각계의 현황을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시정 발전에 대한 아낌없는 제언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지난해 울산시에서 제작에 성공한 ‘울산태화호’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자유토론은 전체 참석자들간 진행된다.

 

선상 회의를 마치고 나면 문수컨벤션웨딩홀 그랜드볼룸(지하2층)으로 장소를 옮겨 오후 12시 30분부터 정책자문위원회 분과별 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책자문위윈회는 8개 분과(▲경제산업노동 ▲도시교통건설 ▲문화관광체육 ▲복지건강 ▲환경녹지 ▲안전소방경찰 ▲행정자치 ▲기획재정) 106명(정책보좌관 8명 별도)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사업들을 펼쳐나가는 연초에 첫 출항하는 지능형(스마트) 선박 위에서 정책자문위원님들, 각계 기관·단체장님들과 신년 교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넓은 바다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울산태화호’와 같이 울산시의 미래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에 함께합시다.”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

  

한편 ‘울산태화호’는 울산시가 448억 원(국비 233, 시비 215)을 투입하여 제작한 국내 최초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직류 기반 전기 추진 지능형(스마트)선박이다.

 

지능형(스마트) 항해 등 국내 기술로 개발된 기자재가 90% 이상 적용되어 향후 실증 성능 시험장(테스트 베드), 해상관광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탑승 규모는 300명, 운항 속도는 최대 16Knot, 무게는 2,700톤에 달한다.

  

지난해 11월 29일 명명식 이래 공식적인 운항은 없었으며,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첫 출항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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