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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설 명절 승강기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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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역사 승강기 134대 주요 안전장치 확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KTX 역사 승강기에 대해 9일부터 2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전국 23개 KTX 주요역사에 설치된 승강기 134대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에스컬레이터는 ▲손잡이 작동상태 ▲권상기 및 구동체인 설치상태 ▲상하부 비상정지장치 작동상태 등이며, 엘리베이터는 ▲문 닫힘 안전장치 작동상태▲비상통화장치 작동상태 ▲안전수칙 부착 상태 ▲안전이용에 대한 안내방송 송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이 집중되는 KTX 역사승강기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며“승강기 이용량이 집중 될 경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승강기 이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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