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매향리사격장 어장이용 기본계획’을 수립, 매향리 주민들이 요구하는 어업면허 허가가 하루라도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토해양부의 환경오염정화 용역 결과가 나오는 화성시는 최근, 국방부가 올 상반기에 매향리사격장 해상부 전지역의 사격잔재물 처리를 완료하기로 하고 국토해양부가 매향리 환경정화사업 용역을 추진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용역결과가 나오는 내년 3월중에 면허어장 개발계획을 도에 승인 신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향리사격장 어장이용 기본계획’은 미군반환공여구역 1800ha(곡섬 반경 2.4㎞)내에 4개수면 1140ha 면적의 어장개발계획을 담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7월이면 어장면허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국토해양부의 용역이 최소 4계절의 조사가 끝나는 내년 3월에 면허어장 개발계획을 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며 “면허처분이 최소기한안에 이뤄 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개최된 간담회(한나라당 김성회 국회의원 주관)와 9일 매향리 갯벌지역 환경치유를 위한 실무협의(국민권익위 주최)’를 통해 국토해양부는 갯벌 환경오염정화사업계획 및 예산수립을 총괄하고, 국방부는 불발탄 등 사격잔재물 처리를 맡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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