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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말레이시아 잇는 컨테이너 신규 항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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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하이라인즈 정기 신규항로 유치로 연간 2만 TEU 물동량 창출 기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과-말레이시아 페낭항이 연결되는 컨테이너 정기 신규항로가 열려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에 따르면, 신규서비스 운항선사는 완하이라인즈(Wan Hai Lines LTD.)로, 선박 5척을 투입해 매주 1회 울산항을 기항할 예정이다.

기항지는 말레이시아 페낭-포트켈랑-파샬구당-싱가포르-홍콩-카오슝-타이페이-인천-광양-울산-부산으로, 이번 신규 항로 유치로 울산항에서는 연간 약 2만TEU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은 “신규 항로 서비스 유치를 통해 울산지역 화주들의 동남아 지역 수출입 항로 서비스 선택 폭이 더 다양해지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 정기항로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적극적 포트세일즈를 통해 울산지역 기반 화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은 2022년 12월 기준 인트라아시아 31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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