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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건축사 무료민원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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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건축사 무료민원상담실’ 운영을 올해부터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3월 처음 시행된 무료건축상담실은 건축관련 민원이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군민에게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역 건축사가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담은 울산시 건축사회의 협조를 얻어 지역 내 건축사 27인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건축과 관련된 법규, 민원, 위법건축물 해소방법, 건축물 해체, 분쟁사례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군청 1층 농협 옆 건축사 민원상담창구로 방문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축 민원부터 대수선, 신축 등 인허가 관련 사항까지 모두 무료상담실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얻을 수 있다”며 “무료 건축상담실을 통해 앞으로도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복합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건축, 개발, 산지, 농지업무를 한 곳에 모은 허가 전담부서인 건축허가과를 신설해 군민의 편의증진과 업무효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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