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주엑스포, 설 맞이 다문화가정과 함께

URL복사

- 경주지역 다문화가정 공동체 회원 초청 간담회 가져 -
- 경주엑스포대공원 연간 회원권 전달 ...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민족 최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설을 맞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19일 오전 경주 다문화가정공동체 회원들을 초대해 간담회와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 연간 회원권 전달 행사를 가졌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상설화 이후 공원의 달라진 모습들을 설명하며, 가족들과 공원을 자주 방문해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고향에도 경주엑스포 홍보를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초대 된 회원들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었으며, 서로의 설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간담회를 마친 회원들은 공원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정공동체 회원은 9명이며, 이들 외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 스무 가족들에게도 연간회원권을 전달했다.

 

연간회원권을 전달 받은 회원들은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어 주신 경주엑스포에 감사드리며, SNS 등을 통해 주변지인들과 고향에 경주엑스포 홍보를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이 그리운 결혼이주여성들을 위로하고, 문화관광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이 언제든 경주엑스포대공원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설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첫 날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입니다.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명절 문화도 알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초청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계묘년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초대 행사를 가졌으며, 모국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을 홍보 할 수 있도록 연계해 상생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