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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지검, 브로커 등 34명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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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이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동안 브로커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모두 34명을 적발해 19명을 구속기소하고 15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는 법조브로커가 14명(구속 7명)으로 가장 많았고 행정사건 8명(구속 3명), 공무원 청탁 7명(구속 6명), 금융알선 5명(구속 3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법조 브로커는 수사나 재판 중인 형사사건을 무마해주겠다는 명목으로 400만~2억3000만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금융브로커는 관련 문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금품수수 행위를 숨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처럼 각종 민원 관련 브로커가 활동하는 것은 인천이 농·어촌 등이 함께 분포 돼 있어 토착세력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고 각종 신구도심 개발 사업 등으로 관련 민원을 급증하는데 반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통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국제공항과 항만 등이 있어 출입국 관련 민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변호사법 위반사범을 지역특색범죄로 지정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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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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