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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생활SOC복합화사업 기본설계 용역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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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공립어린이집·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7월 착공, 내년 6월 개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생활SOC복합화사업 기본설계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사업 수행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및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부 변경사항이 포함된 생활SOC복합화사업 기본 설계안을 최종 확정하고,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생활SOC복합화사업은 2개 이상의 생활편의시설을 한곳에 모아 짓는 사업이다.

 

중구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약사동 327-9번지 일대 1,400㎡ 부지에 연면적 1,110㎡, 지상 2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복합시설 1층은 국공립어린이집, 2층은 국민체육센터로 조성된다.

 

중구는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7월쯤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생활SOC복합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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