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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촌 독수리 송도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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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추진 4년여 만인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에 3일 개교했다. 또 세계 유수 대학들의 경쟁력 있는 학위 프로그램을 모아 전체적으로 종합대학을 이루는 세계 유일의 교육 모델인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가 오는 9월 부분 개교를 앞두고 있어 IFEZ의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IFEZ와 연세대 등은 이날 오전 국제캠퍼스 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개교 기념행사’ 를 갖고 ‘신촌 독수리의 송도시대’를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를 비롯 정운찬 국무총리, 안상수 인천시장,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이헌석 IFEZ 청장 및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연세대측에서는 방우영 이사장을 비롯 김한중 총장, 정창영 전 총장, 박삼구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설립경과보고, 봉헌사(환영사), 기념사 및 감사패 수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돼 1시간여 만에 끝났다.
금년 1차 개교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송도 7공구인 송도동 162-1번지에 들어서며 올해 3월에는 송도종합행정처와 한국어학당, UN지속가능발전센터가 들어서며 6월에는 하계대학과 한국어학당, 9월에는 외국인 학부 예비과정이 각각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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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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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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