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2.26 (목)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4.4℃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5.9℃
  • 구름많음울산 6.6℃
  • 구름조금광주 3.7℃
  • 구름많음부산 8.3℃
  • 흐림고창 2.2℃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2.0℃
  • 구름조금강진군 4.7℃
  • 구름조금경주시 5.9℃
  • 구름조금거제 7.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북구 문화쉼터 몽돌, 화각 및 사진 작품 전시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2월 화각과 사진 작품 전시를 마련한다.

 

먼저 2월 1일부터 17일까지 몽돌 1층에서 제1회 대산서각아카데미 회원전 '화각(畵刻) 향기에 취한 쟁이들의 잔치'가 열린다. 전시에는 서각가 대산 최신희를 비롯해 해인 안서윤, 청진 장용진, 여여 남운지 등이 참여한다.

 

최신희 씨는 대한민국 문화경영(전통서각부문) 대상,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대상 등 각종 공모전에서 50여 차례 수상했다. 현재 국제평화예술연합회 초대작가,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초대작가, (사)한국현대미술협회 심사위원, 서각 지도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서윤 씨는 전국서각 유명작가 초대기획전 초대작가상을, 장용진 씨는 국제우수작가특별초대전 우수상을 받았다. 또 남운지 씨는 대한민국 서각예술대전 특선을 비롯해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최신희 씨는 "이번 전시에서는 화각 작품을 위주로 소개하고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울산 서각가들의 작품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월 6일부터 16일까지는 몽돌 2층에서 '북구 관광사진·영상 전국 공모전' 입상작 전시도 열린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권혁만 씨의 '노을명소' 등 입상작 25점과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박헌수 씨의 '북구가 내게 준 선물' 등 16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입법조사처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대통령 기준 적용’ 의견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 정족수가 대통령에 준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무총리 기준을 적용하는데 학계의 이론이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에게 제출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의결정족수에 관한 견해 정리' 답변서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자가 탄핵 대상인 경우, 의결 정족수는 대통령에게 적용되는 가중 정족수를 적용할 것인지 아니면 일반 정족수를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명시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대다수의 헌법학자가 대통령 권한대행 중인 국무총리가 국무총리로서의 직무와 관련한 탄핵 사유가 발생해 탄핵이 될 경우 일반 정족수(재적 의원 과반 찬성)에 의해 탄핵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도 "최근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중에 있을 경우에는 탄핵 대상이 되면 대통령에 준해 대통령에 대한 가중 정족수(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적용을 받는다는 견해가 보도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입법조사처는 지난 23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통령 권한대행이 권한대행 취임 이전 총리로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조직 내부의 반대와 국민적인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회장 연임 선거에 굳이 나서려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세칭 이들 ‘국민 욕받이 회장’들은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사이에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지켜보며 느끼는 것이 없는지 묻고 싶다. 한마디로 국민 여론과 정서를 무시하고 마이웨이, 독고다이식 행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목도하고서도 계속 회장 연임 선거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올라있고 체육회 노동조합을 비롯한 체육회 내외 인사들의 출마 반대 성명까지 나왔다. 정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문체부로부터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받았고, 축구계 인사들의 퇴진 압박과 노조의 연임 반대 요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와 여야 국회의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