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 시설 120곳과 서울형어린이집 100곳을 선정,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질검사는 1팀 3인으로 2개 팀이 운영되며 각 시설마다 총 12회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각 팀은 매월 각 건물을 방문해 현장 수질 측정과 정밀검사용 아리수를 채수한 후 연구원에서 대장균 등 미생물학적 안전성도 확인한다.
수질검사성적서가 무료로 제공되는 동시에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게시용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정기적인 수질 점검과 저수조 위생관리 방법 등 시민고객차원의 먹는 물 수질관리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필요 시에는 해당 수도사업소와 함께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정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을 깨끗하게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어려서부터 아리수의 우수성을 알고 올바른 음용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시설과 서울형어린이집을 선정한 이유는 이 시기 먹는 물 위생관리가 특히 중요할 뿐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아리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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