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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핵심리더 아카데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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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 3일, 호텔현대 바이(by) 라한, 간부공무원 대상
윤희숙 전(前) 국회의원,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 부위원장 등 특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지난 2월 2일, 3일 오전 10시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구, 호텔현대 울산)에서 시 5급 이상, 구·군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주요 산하기관 간부를 대상으로 ‘2023년 핵심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 및 공유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해결, 시민의 삶 개선 등 과제 수행을 위한 핵심리더의 창의적 사고 및 역할 강화에 목적을 두고 시행됐다.

  

첫째 날인 지난 2일 오전에는 2023년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과 민선 8기 시민과의 대화 영상을 시작으로 윤희숙 전(前) 국회의원이 ‘우리는 어떤 자유를 추구하는가’라는 주제로 공직 핵심가치관 교육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김기호 서울대 명예교수의 ‘도시를 위한 첨단 친환경 도시’와 박종인 조선일보 기자의 ‘서점 없는 나라 조선과 공동체’의 혁신성장 및 인문학 강의가 진행됐다.

  

3일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의 ‘국정과제와 공직가치’라는 주제로 오전 강의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의 ‘개방의 한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루체 현악앙상블의 해설이 있는 ‘해피 하모니’ 치유 공연(힐링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건설을 위한 사고 틀(패러다임)의 전환과 사회 전반에 대한 주요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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