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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영안정 도모’…중구, 중소기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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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0억 원 및 산업재산권 출원 비용 지원
- 중구-(재)울산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업무위탁 협약 체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및 산업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재)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연민)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및 산업재산권 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맺었다.

 

중구는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20억 원을 지원한다.

 

중구는 지원 대상 업체가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으면 2년 동안 대출 이자의 2.5%를 지원할 예정으로 업체당 융자 한도는 2억 원, 대출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기업 등 우대 기업에게는 대출 이자의 3%를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일반운전자금에 대한 대환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구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을 재산화할 수 있는‘중소기업 산업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산업재산권(국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권) 출원 비용의 80%,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27일부터 (재)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 및 (재)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https://www.ue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기술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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