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을 골라 방범창을 파손하고 금품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9일 빈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 등을 훔친 A(4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21일 밤 11시경 인천시 부평구 B(58·여)씨의 집에 방범창을 파손하고 몰래 침입해 현금·등 귀금속 130여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모두 4차례 걸쳐 5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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