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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3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3월 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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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별고을운동장…30㎞·하프·10㎞·5㎞ 등 4개 부문
2월 17일까지 접수...지역상품권으로 경제 활활 경품 풍성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023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오는 3월 5일 경북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30㎞ 부문을 신설해 풀코스를 준비하고 있는 건각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5㎞와 10㎞ 코스,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하프·30㎞ 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부문별로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시상을 하고, 70대 이상을 위한 시상 부분도 마련하여

엑티브시니어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코스는 주변 경관이 우수해 지루하지 않고,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아 기록 경신을 노리기 좋다. 이번 대회는 30명 이상 참가단체에는 유류비 30만원(선착순 10팀), 관외지역 단체 30명당 5㎏짜리 성주참외 1상자를 지원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과 참외 등 풍성한 경품잔치도 벌인다.

 

참가 신청은 2월 1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와 성주군체육회(054-931-1414)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30㎞·하프는 3만5천원, 10㎞ 3만원, 5㎞ 2만원(성주군민 1만원)이다. 전국의 참가자들에게 지역경제 소비촉진을 위해 참가기념품을 지역상품권으로 제공해 참외 및 농․특산품 구입, 식음 등으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대회 때까지 수육,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먹거리는 최소화하고 건강체험형 부스(스포츠마사지, 테이퍼링)와 소중한 추억 제공을 위한 체험을 준비 중이다.

 

성주군과 성주군체육회는 관내를 비롯하여 진주마라톤대회(22. 12. 11.)여수해양 마라톤대회(1. 8.), 대관령 눈꽃축제 알몸마라톤대회(1. 29.), 재경향우회 신년교례회(2. 10.), 서울동계국제마라톤대회(2. 12.), 등 전국 마라톤대회 현장 홍보와 울산지역 8개 동호회 간담회(2. 1.) 홍보, SNS 및 키워드 광고 등 전국을 누비며 많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을 알리기 위해 마라톤대회 홍보에 역량을 총집중하고 있다.

 

성주참외 전국마라톤은 해마다 참가인원·규모가 커지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대트렌드에 맞게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개최 장소인 별고을체육공원은 8레인 육상트랙, 잔디구장, 풋살장, 태권도장, 씨름장, 국궁장, 파크골프장, 주차장 등을 갖춰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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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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