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 2023년 관광스타트업 공모

URL복사

지역 관광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사업화 자금, 엑셀러레이팅 등 지원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부산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관광산업 발굴과 관광 분야 창업 확산을 도모하고자 '2023년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2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창업자(기업)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역량 있는 창업기업의 관광산업 유입과 지역 콘텐츠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모집유형을 지역특화콘텐츠, 관광체헙서비스, 실감형관광콘텐츠, 관광인프라, 관광딥테크로 설정했다.

 

또한, 관광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 등의 성장 가속화를 도와줄 엑셀러레이팅 컨설팅 등을 신설하고, 기업가의 창업 철학을 심화할 수 있는 리더스 프로그램인 명사 초청 ‘비즈니스 인사이트 특강’을 연간 9회로 확대했다.

 

​ 공모전에는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초기·성장·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기존 관광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외부에서 운영 중인 기업들도 비상주 협력기업으로 4개의 분야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센터 내 사무 공간 및 회의실, 강의실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관광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특히 분야별 심사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별해 기업당 1,000~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95개의 관광스타기업 및 스타트업이 있으며, 그동안 창업과 관광 실무교육 및 1:1 맞춤형 컨설팅, 업계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사업, 산·학 협력사업 등이 진행돼 왔다.

이러한 결과 2022년 한해간 입주기업들의 매출(550억원)과 수상 실적(170건)이 증대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유망 기술기업의 관광분야로 유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고도화하고자 한다"며 "센터의 기본적 기능인 관광기업들의 홍보와 유통시장 개척 등도 한층 심화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장소 선정부터 재정 운영, 팬데믹의 충격, 사람과의 갈등까지 개척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기 위한 전략과 끝까지 버티는 용기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교회는 성도를 내보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은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개척교회를 ‘성장’보다 ‘존재의 의미’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지금도 교회 개척을 고민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 그리고 동역자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은 신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개척의 현실을 공유하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돼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먼저 걸어본 사람이기에 들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