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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 여성 대상 직업교육훈련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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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5개 분야 100여명 전문인력 양성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여성가족부 지원 2023년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에서 ‘여성’으로 참여대상이 확대돼 재직여성(연매출 1억 5천만원 이하 자영업자, 연소득 4천 8백만원 이하 재직자)도 교육 참가가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한식조리 전문가 양성과정, ▲현장맞춤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회계·세무 전문사무원 양성과정, ▲스마트 실버맞춤돌봄 전문인력 양성과정, ▲온라인 스토어 창업 실무과정이다.

 

‘한식조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와 실기 교육을 제공하고, ‘회계·세무 전문사무원 양성과정’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 FAT1급·TAT2급 취득 과정이다.

 

‘현장맞춤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 재교육 과정으로 임상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스마트 실버맞춤돌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와 연계한 인지 활성화 교육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 창업 실무과정’은 최근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에 따라 온라인 마켓 개설, 홍보·마케팅 방안 등의 교육을 통하여 온라인 창업 희망자의 원활한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각 과정은 20명 정원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알선, 동아리 활동 지원, 전문가 특강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일자리 지원센터로 여성들의 취·창업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여성 구직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 여성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한 ‘새일여성인턴사업’, ‘기업환경개선사업’ ‘양성평등인식개선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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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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