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고중근 대구신화수산(주) 대표,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대구신화수산 주식회사(대표 고중근)는 27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에서 청소년 희망 장학금 3천만원을 대구시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고중근 대구신화수산(주) 대표,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이날 전달 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모범적인 대구지역 청소년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취급하는 대구신화수산(주)은 꾸준한 나눔 실천을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2년간 5억 4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고등어,멸치,김 등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대구신화수산(주)의 나눔 실천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지역 어르신 경로잔치 개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 장학금 지원, 매천초등학교 운동부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로 인해 고객 감소 등 영업피해가 있었음에도 잊지 않고 장학금 기탁을 실천하며 지역의 나눔 기업으로서 역할을 했다.
고중근 대구신화수산(주) 대표는 “다양한 어려움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더욱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장학금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나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