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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올 봄 가족나들이는 경주엑스포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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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푸릇푸릇 봄기운을 느껴보고 문화체험 놀이터 ‘우리놀이터×화랑아놀자’ 도 즐겨보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봄의 전령사 매화가 곳곳에 피기 시작하고 한 낮의 햇살도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게 하는 요즘.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다.

 

자연 속에서 봄의 기운도 느낄 수 있고 전통놀이와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봄 가족 나들이 장소로 ‘딱’ 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왕경숲의 나무들은 겨울의 무거움을 털어내고 새 봄을 맞이하기 위해 하루하루 초록 빛을 더해가고, 매화는 수줍은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을 재촉하고 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왕경숲, 비밀의 정원, 화랑숲 등을 거닐며, 봄기운 가득한 자연을 느끼게 해보자.

 

봄기운을 만끽했다면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와 문화놀이터 체험도 즐겨보자.

 

IT기술과 전통놀이가 결합된 ‘우리 놀이터’와 화랑을 테마로 한 ‘화랑아 놀자’가 천마의 궁전에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놀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통놀이 문화체험공간으로, IT기술을 활용한 우리놀이마당과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놀이마루로 구분된다.

 

우리놀이마당에서는 바닥 스크린 위에서 미디어아트와 결합 된 사방치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우리놀이마루에서는 실뜨기와 오색공기놀이, 고누, 쌍륙, 산가지와 전통놀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식으로 개발한 남승도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놀이터에서 전통놀이를 즐겼다면 이번에는 화랑을 테마로 한 놀이 공간 ‘화랑아 놀자’를 체험해 보자

 

‘화랑아 놀자’는 천마의 궁전 내에 자리한 600㎡ 규모의 내부시설과 천마의 궁전 앞 야외에 약 1800㎡ 규모 야외 놀이시설로 구분돼 설치돼 있다.

 

체험관 내부 벽면에는 화랑의 역사와 역할, 활약상, 화랑 관창 등에 대한 내용이 어린이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글과 그림으로 함께 표현돼 있다.

 

메인 놀이기구인 종합정글짐은 ‘험난한 여정을 거치고 전투에서 승리한다’는 콘셉트로 흔들다리 건너기와 그네건너기, 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대형 슬라이드 트램펄린과 터널 속 볼 풀장, 빅블록 쌓기, 암벽타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어 웬만한 유료 실내놀이터 보다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용연령은 3~8세 어린이며, 운영 안전성 및 소독 등을 위해 회차별 선착순 40명 이하의 인원이 30분간 이용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야외 체험장은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결합된 종합놀이터뿐만 아니라 해먹과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의자 등의 휴식공간을 함께 설치해 다양한 체험과 재미를 선사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봄기운으로 하루하루 주변 풍경이 달라지는 요즘 나들이하기 더없이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 변화하는 자연도 즐기고,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올 봄 가족나들이 장소로는 최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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