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문화

소녀의 진짜 속마음은?

URL복사
영화 <러브레터>로 우리나라에 일본 영화 붐을 일으켰던 이와이 슈운지가 제작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프웨이>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롱 베케이션>, <뷰티풀 라이프>,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들>, <오렌지 데이즈> 등 일본 멜로드라마의 전설적인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의 감독 데뷔작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하프웨이>는 2010년 4월 개봉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 이와이 슈운지가 제작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하프웨이>가 국내 개봉 소식을 알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이 슈운지는 <러브레터>, <4월 이야기>, <하나와 앨리스>, <무지개 여신> 등으로 국내에도 이와이 월드를 구축하며 두터운 팬 층을 갖고 있다.
또한 국내 개봉 소식 이전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관객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던 <하프웨이>는 ‘순수함에 뭉쳐진 영화’(ID:hyun0707),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아름다운 영화' (ID:alley6313) 등 영화제를 통해서 영화를 관람한 한국 관객들로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현재 일본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꽃미남 스타이며,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중력피에로>,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등의 영화에서 신인배우답지 않은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오카다 마사키.
그리고 <러브 파이트>, <행복한 식탁>에서의 열연으로 주목받으며, 이와이 슈운지의 다음 작품 <밴디지>에서도 활약 예정인 기타노 키이 두 사람이 열연하였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두 젊은 배우들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으로서 가장 순수하고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하프웨이>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하프웨이>는 이와이 슈운지가 제작한 영화답게 햇살을 머금은 아름다운 영상으로 가득 차 있다.
현재 일본 최고의 젊은 배우로 성장한 오카다 마사키, 기타노 키이 주연으로 빛나는 <하프웨이>는 올 봄 4월, 가장 순수하고 솔직한 10대 소녀와 소년의 푸릇푸릇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