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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청직원, 시의원 출마자 보도자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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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출마자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구청직원과 같은 당 당직자에게 식사를 제공한 현직 구의원이 선관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는 6월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인천지역 기초의회 의원 A씨의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혐의로 구청 직원 2명에 대해 조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구 선관위에 따르면 구청 의회사무과 소속인 B씨 등 공무원 2명은 지난 15일 오전 구청 홍보팀을 통해 후보자 신청 사실 등이 적힌 보도자료를 기자 118명에게 배포했다.
구 선관위 관계자는 “2명의 의회 직원을 불러 조사를 벌였으며, 홍보실 직원 1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며 “선거법 위반 여부는 관련자 조사를 모두 마쳐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구 선거관리위원회도 시의원 출마 가능성이 있는 구의원 C씨가 업무추진비를 이용해 같은 당 당직자들에게 여러 차례 식사를 제공한 첩보가 들어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구 선관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은 맞지만 선거법 위반 여부는 좀 더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며 “당직자가 유권자에 포함되는 지 여부 등 여러 사안에 대한 유권해석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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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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