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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제관광도시 메카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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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세계적 유통그룹인 영국의 Tesco 그룹이 아시아 유통 및 물류 인재양성의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테스코 글로벌 리더쉽 아카데미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미화 4천만달러의 해외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삼성테스코는 지난 2009년 6월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내 무의도 지역에 ‘테스코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사업)사업 제안을 해 인천경제청의 투자심의를 거쳐 개발계획 반영 및 변경승인(2009.7.2~12.3), 실시계획 승인(2010.3.15)을 받았다.
대지면적 64,206㎡, 연면적 13,738㎡에 차세대 교육연구시설로 건립되는 테스코 글로벌리더쉽 아카데미는 세계적인 유통그룹인 테스코(TESCO)社의 아시아 지역 임직원 9만여명 중 간부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유통, 물류기술을 전수하고, 전문 리더십 교육을 통해 한국의 경영철학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이 시설은 100여 가지의 친환경, 저탄소 아이템을 반영하여 탄소배출 제로에 도전하는 한국의 기념비적인 시설로써, 지형과 산림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인근 자연휴양림과의 조화를 이루어 바다와 산을 접한 천혜의 환경을 외국 방문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별도의 건축허가를 거처 착공하게 되면 오는 2011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세계적인 글로벌 연수원으로 계획된 테스코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은 토지의 무상 제공은 물론 각종 혜택을 제시한 중국 상해와 인천시가 유치경쟁을 벌임에 따라 지자체는 물론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2009년 7월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지식경제부, 삼성테스코가 사업시행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아카데미 유치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One Stop Service팀을 구성, 각종 인·허가 및 민원사항 해소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와 함께 4천만 달러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특히, 테스코 글로벌리더쉽 아카데미 사업은 세계 유일무이의 국제 관광도시로 개발예정인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구역내에 위치하여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인재양성과 함께 교육문화관광 분야의 선도사업으로 추진하여 용유무의 관광도시의 기능인 휴양, 녹색, 교육과 연계하여 복합관광의 시너지효과를 제고하여 진정한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와 국가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업을 시행하는 삼성테스코는 한국의 삼성물산과 영국의 테스코(TESCO)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유통전문기업으로서 전국에 114여개의 대형마트를 운영 중인 업체이다. 홈플러스의 투자자인 영국 테스코는 세계 유통업계 서열 3위의 기업으로서 전세계 14개 나라에 3,800여개의 점포를 운영 중에 있으며,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기업 51위에 선정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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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플랙트 인수…글로벌 공조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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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