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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찾아가는 천문대’관측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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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1일 19시에서 21시까지 달서 별빛캠프캠핑장에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함께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천문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생들의 천문·우주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달서구에서 건립 추진 중인 별빛천체과학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관측은 업무협약기관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함께 과학관 건립예정지인 달서 별빛캠프캠핑장에서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관측이 가능한 달, 금성, 플레이아데스성단(M45), 미자르알코르, 사자자리(알기에바)등을 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측하고,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직원들의 행성, 별, 우주기본상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지역 내 유치원·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단위의 참가자 300여명이 밤하늘과 우주를 직접 관찰해보고, 달을 본뜬 대형 모형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주는 많은 것이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현 정부의 미래우주경제 로드맵처럼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할 방향일 것이다.

 

2025년 개관예정인 대구 최초의 천문분야 공립전문과학관인 별빛천체과학관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미래우주 인재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달서구에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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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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