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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지역 취약계층 범죄피해자 지원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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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김정원)는 지난 13일 오후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를 통해 취약계층 범죄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성금은 대구광역시 내 강력범죄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대상자의 경제적 보완과 심리적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특히 후원금 전액은 DGB대구은행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 사회공헌 연계기관과 함께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복지 사각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복지관을 비롯해 자활 시설, 푸드뱅크, 화재 및 범죄 피해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도움을 전달,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범죄피해와 생활고를 동시에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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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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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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