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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 뜨거운 성원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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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일) KBS 1TV 방송 예정, 지난 15일 오후 1시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녹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5일 한천체육공원에서 관람객 3,000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열린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KBS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 공개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에서는 지난 13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진행된 1차, 2차 예심에 참가한 255팀 중 최종 합격한 15팀이 출연해 평소 숨겨둔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한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 된 녹화는 군민화합과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녹화중 내리는 비도 아랑곳없이 많은 군민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출연자들의 열정과 실력에 흥을 보태며 응원을 보냈다.

 

특히, 행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군민안전을 위해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예천읍의용소방대, 예천해병전우회, 예천모범운전자회 등에서 교통통제와 질서유지에 힘썼으며, (사)예천예총지회에서는 따뜻한 차봉사로 관램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아 출연자들이 긴장하지 않고 최상의 실력을 보일 수 있도록 진행했고 초대가수로 윙크, 신승태, 이혜리, 은가은, 조항조가 출연해 무대를 빛내고 관람객들에게 흥겨움을 더해 주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도 끝까지 녹화 현장을 함께했으며“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함께 자리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개최될 활축제와 U20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녹화된 KBS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은 KBS 1TV에서 5월 21일(일) 12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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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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