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남구, 행복한 마을만들기 With 행복코치 일사천리 복지기동단발대식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7일, 대명사회복지관(관장 설찬수)에서 『행복한 마을만들기 With 일사천리 행복코치 복지기동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주거여건 양극화로 노후화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이 산재되어 있고, 특히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초고령 지역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소외될 가능성이 높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남구청, 대명사회복지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구새마을회, 남구자원봉사센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 9명이 행복 코치로 임명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철에는 주택 방한용품을 설치하게 된다.

 

또한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저장장애 의심가구를 발굴하여 보금자리 클린케어서비스 활동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청소 및 개선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을 통해 재발방지 및 심리상담을 실시하여 주민 참여를 통해 이웃 간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일사천리 행복코치 복지기동단의 활동을 통해 함께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하겠다”며,“또한 저장장애 의심가구를 발굴하여 주민 모두의 힘을 모아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정신건강회복을 병행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여 저장장애 재발 방지를 통해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만들기에 남구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23년 미국 이민자의 삶...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랩이 이민자로서의 삶을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기록한 김덕환 작가의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을 출간했다. 23년간 미국에서 살아오며 겪은 도전과 성찰, 그리고 그 속에서 피워낸 인간적인 성장과 회복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이 책은 고단한 여정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꽃길 언덕인 롬바르드 스트리트에서 만난 수국의 아름다움을 시작으로 실리콘밸리의 이른 아침,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정체성의 교차점까지 작가는 이민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발견한 희망의 흔적들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작가는 수필을 통해 독자에게 겸손한 음성으로 말을 건넨다. ‘나는 내 삶을 빛나도록 가꾸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곧 독자 자신에게 던지는 성찰의 언어이기도 하다. 이 책은 험난한 길 위에서도 피어난 인생의 수국 한 송이로 기억될 것이다. 김덕환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덕수상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 입사를 시작으로 공군 장교 복무,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지점장을 역임하며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Nara Bank(현 뱅크오브호프) 실리콘밸리 지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