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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 8~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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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8~9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는 교육부가 인증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에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무료로 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는 신청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형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일상회복에 발맞춰 여러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47개 중학교의 1,000여 명 학생들과 교육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지역 대학(계명대, 영진전문대 등), 공공기관(대구경찰청 과학수사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민간 기업((주)크레듀랩, 비파랩 코딩연구소 등) 등 31개의 우수한 진로체험 인증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AI 로봇 조종, 드론, VR 등 첨단 기술 분야, ▲범죄 프로파일링 등 미래 직업 분야,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업사이클링 등 생태전환교육 분야, ▲목공예 등 학생정서 안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진로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우리 학생들의 저마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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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